국내여행

[부산] 엄마와 함께 1박 2일 부산 여행_1일차 (23.06.03~23.06.04)

므흐그 2024. 7. 27. 01:12

엄마와 단 둘이 가는 첫번째 여행, 부산!

단 둘이 가본적은 없어서 6월에 갔던 부산 여행은

더 설레고 신났던 것 같다.

 

어렸을 땐, 따라만 갔었는데

성인이 된 이후에는 내가 스케쥴 다 짜고

교통과 숙소 등 예약해야 할 것들을 예약하니

뭔가 감회가 새로웠다.

 

암튼, 부산 여행 스타투~!


1일차 일정

깡통 시장 - 보수동 책방 골목 - 감천 문화 마을


 

 

 

 

고속 버스 타고 가는 길에 휴게소에서 산 호두.과자.

나는 항상 휴게소에 들르면 호두과자를 산다.

(호두 과자는 맛있으니까)

 

그렇게 부산에 도착을 하였지만!

부산역 근처에 숙소가 있기 때문에

지하철 타고 부산역으로 다시 이동했다.

 

드디어 부산역에 도착!!!!

 

 

부산에 왔는데 아 인증샷은 남겨야줴~~~

 

뭔가 내 모습을 올리긴 쑥스러워서 정성스레 편집함.

(아무도 안보지만 그래도 쑥스러웡 헤헤)

 

햇빛이 좋아서 그른가 사진이 디게 잘나옴

 


 

<라마다앙코르 부산역 호텔>

조식 포함 1박에 10만원대로 예약함.

(내 기억상 14만원?이었던 것 같음)

 

https://naver.me/FxLJMJxQ

 

라마다앙코르 부산역호텔 : 네이버

방문자리뷰 392 · 블로그리뷰 857

m.place.naver.com

라마다앙코르 부산역호텔

 

 

 

엄마와 내가 1박 2일 동안 묵었던 '라마다앙코르 부산역 호텔'

방 내부 사진 찍은 것 같은데 어디 있는지 모르겠네...

 

출처 : 라마다 앙코르 부산역 호텔 홈페이지

 

호텔 홈페이지 사진이라도 가져옴

 

호텔 후기 :

내부는 깔끔하고 바로 밖에 부산역도 보여서 가 죽였음.

방이 내 기준으로 매우 좁았던 것 빼곤 만족함.

무엇보다 부산역하고 가까워서 위치가 반은 먹고 들어감.

제 평점은요... 두구두굳구ㅜ두

별 네개!!!! ★★★★☆

(담에도 다시 묵을 의사 있음)

 

 


 

<이가네 떡볶이>

떡볶이 : 5000원

튀김 : 5000원

 

https://naver.me/F8KnB66A

 

이가네떡볶이 : 네이버

방문자리뷰 3,690 · 블로그리뷰 2,781

m.place.naver.com

 

 

전에 부산에 왔을 때, 먹었던  '이가네 떡볶이'가 너무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떡볶이를 좋아하는 울 어무니께도

이가네 떡볶이 맛을 알려주고 싶어 부리나케 버스타고 갔다.

 

영업 시간이 오후 5시까지라서

혹여나 못 먹으면 어카나...하고 버스에서 내려 이가네로 빠르게 향했다.

 

도착하니 앞에 사람들이 많아서 두근두근 했지만,

다행히 떡볶이를 시킬 수 있었다.

떡볶이와 튀김 1인분을 시키고, 떡볶이 1인분은 포장 주문을 하고 나니

떡볶이가 다 소진되었음. (럭키 럭키)

 

 

'이가네 떡볶이' 후기 :

떡볶이에 들어있는 무가 아작해서 맛있었고,

소스가 달콤~~해서 완전 내스타일이었음.

총평 : 참 맛있었따!

 


 

 

 

떡볶이를 먹고 입가심으로 '단호박 식혜'를 먹었다.

돌아다니다 발견해서 먹은거라 위치는 기억 안나지만,

가격은 2000원이었음.

 

 

~~깡통시장 먹거리 구경 구경~~

 

오른쪽 사진에 있는 어묵을 사먹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긴가민가함 ㅎㅎ

 

 

 

길가다 어무니가 물떡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물떡도 먹음 얘도 가격이 2000원이었나...?

개당인지 합쳐서 2000원인지 기억 안남.

맛은 쏘쏘~~

(근데 계속 떡만 먹네..)

 

 

 

비빔당면 : 5000원

 

시장 구경하다 '비빔당면'도 있길래 하나 시켜서 먹어봄

맛은...음...쏘쏘..

 


 

<보수동 책방 골목>

https://naver.me/5dxPP1uj

 

보수동책방골목 : 네이버

방문자리뷰 14 · 블로그리뷰 2,251

m.place.naver.com

 

 

깡통시장에서 나와 '보수동 책방 골목'으로 향했다.

 

 

'깡통 시장'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서,

시장에 갔다가 한번쯤은 들려봐도 좋을 것 같은 장소이다.

 

햇빛이 따스해서 사진이 따뜻하게 나온 것 같음

#감성샷1234

 


<감천 문화 마을>

https://naver.me/xAtWakB0

 

감천문화마을 : 네이버

방문자리뷰 677 · 블로그리뷰 8,471

m.place.naver.com

 

 

 

 

 

'보수동 책방 골목'을 간단히 구경하고 '감천 문화 마을'로 향했다.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많아서 건물을 보는 재미가 있다.

 

 


 

<카페 우인>

https://naver.me/xuIVUHP5

 

우인카페 : 네이버

방문자리뷰 282 · 블로그리뷰 48

m.place.naver.com

 

한참 구경하다 목이 말라 주변에 있는 카페에 들어갔다.

우연히 들어간 카페인데 풍경이 아주 좋았다.

 

 

감천 문화 마을 뒤로 바다가 보이는 뷰가 진짜 짱!!

 

 

 

우리 옆에 앉아 있던 외국인께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셔성

찍어드리고, 나도 부탁드려서 엄마랑 같이 찍어보았당.

(꺄르륵)

 

 

해가 거의 지고, 밤을 맞이하는 이 풍경도

참 멋있었다.

하나 둘, 서서히 불이 켜지는 순간들이 더 운치있게 느껴졌다.

 

밖에 오래 앉아있었더니 바람도 많이 불고

엄청 추웠었다.

다행히 엄마가 큰 스카프를 가지고 있어서,

스카프를 담요처럼 두르고 또 한참동안 풍경을 즐겼다.

 

 

 

너무 추워서 밑으로 다시 내려왔다.

밤이 되니 카페 내부도 더 예쁘게 느껴졌다.

 

 

카페 내부는 대략 이렇게 생겼음

 

 

카페 내부에는 메모지들이 엄청 많이 걸려 있었는데

엄마랑 나도 카페에 온 흔적을 남기고 싶어서

메모지에 끄적끄적. 하고 싶은 말을 작성하고 저렇게 걸어보았다.

(이렇게 추억 1 적립)

 

 

카페 내부도 아늑하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뷰도 좋고 저녁되면 감성도 넘치는 카페였다.

담에 또 부산에 오게 되면 재방문할 의사가 백퍼 있는 카페임.

 


 

버스타러 내려가는 중에 달이 너무 예뻐서 찍어보았다

 

 

 

 

호텔로 돌아와서 저녁으로 또 포장해 온 이가네 떡볶이를 먹었다.

이제 보니 어묵을 샀었네....(바나나처럼 보이는데 바나나 아님)

 

 

 

저녁을 먹고 너무 배불러서 엄마와 함께 산책을 나왔다.

저녁이 되니 고요~한게 살짝 무서웠음ㅋ

'친수 공원'쪽으로 갈려 했는데 길을 잘못 들어서

그냥 엄마랑 얘기하면서 가는대로 걸음

 

 

 

저 맞은편에 보이는 불이 켜진 '부산항 대교'.

 

 

 

나도 한번 찍어봄. 은근 포토존임

(엄마 잘 찍어줘서 고마웡~ 하투)

 

 

 

~~~엄마와의 부산 여행 1일차는 이렇게 마무으리~~~